풀무원, 동물복지 배우는 ‘영어 쿠킹클래스’ 열어

EBSe 주최하고 풀무원이 식재료와 조리도구 지원
‘동물복지 목초란’으로 요리하고 동물복지도 배우고
  • 등록 2019-01-20 오전 11:32:05

    수정 2019-01-20 오전 11:32:05

EBSe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가 ‘니콜’ 선생님이 풀무원의 ‘동물복지 목초란’을 활용한 ‘스터프드에그’ 요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풀무원이 동물복지 달걀로 배우는 영어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풀무원은 지난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EBS의 영어교육채널 EBSe(EBS English)와 함께 동물복지 달걀을 활용한 ‘영어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풀무원은 EBSe가 주관한 영어 쿠킹클래스에서 레시피와 풀무원 동물복지 목초란 등 식재료, 조리 도구 등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한 쌍을 이뤄 총 30여 가족이 참여했다.

이날 만든 요리는 풀무원의 ‘동물복지 목초란’을 활용한 ‘스터프드 에그(Stuffed egg)’다. 미리 삶아 놓은 동물복지 목초란을 반으로 자른 뒤 노른자만 빼서 요거트와 고구마샐러드 등을 섞은 후 다시 달걀 흰자에 채우면 완성되는 요리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EBSe의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가 니콜(Nicole)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영어로 조리법을 익히면서 손수 요리를 만들었다.

요리 실습과 함께 산란계(알을 낳는 닭) 동물복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들은 좁은 공간에서 사육되는 배터리 케이지 사육방식과 오픈된 공간에서 닭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동물복지 사육방식을 비교하며 산란계 동물복지에 대해 배웠다.

김혜미 풀무원 브랜드관리실 브랜드팀 담당자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원료가 되는 가축의 사육에서부터 안전성이 고려돼야 한다”며 “이번 영어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영어도 배우면서 동물복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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