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 확정...故김일·황영조 등 6명

  • 등록 2018-11-15 오후 5:14:42

    수정 2018-11-15 오후 5:14:42

프로레슬러 故 김일의 현역시절 활약 모습.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가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후보자에 대한 국민지지도 조사를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자체적인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자 6명을 선정했다.

최종후보자 6명은 ‘프로레슬링의 선구자’ 故(고) 김일(프로레슬링),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 김진호(양궁), ‘세계 최초 히말라야 16좌 완등’ 엄홍길(산악), ‘손기정 일장기 말살 사건의 주역’ 고 이길용(스포츠 공헌자), ‘아시아의 물개’ 고 조오련(수영), ‘바르셀로나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육상) 등이다.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정위원회 및 심사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자는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이번 실시하는 국민지지도 조사는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투표창을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지지도 조사에 참여한 국민 중 100명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11년부터 매년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의 롤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체육인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하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년 고 손기정(육상), 고 김성집(역도), 2013년 고 서윤복(육상), 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고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전 국가대표 감독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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