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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방송 등 매체들은 17일 1면 기사에 “김정은 위원장께서는 민족 최대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헌화하고 두 사람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당은 지난 7년 세월 장군님의 사상과 노선, 장군님식 혁명원칙을 고수하고 유훈을 관철하기 위하여 투쟁해왔다”며 “앞으로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전사로서 의리와 본분을 지켜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장군님의 구상과 염원을 끝까지 실현하기 위해 억세게 싸워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