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감우성 “‘키스먼저’ 반복 아냐…캐릭터 봐주길”

  • 등록 2019-05-27 오후 3:24:42

    수정 2019-05-27 오후 3:24:42

사진=JT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감우성이 ‘바람이 분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감우성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바람이 분다’ (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 김보경) 제작발표회에서 “사람 사는 삶이 쳇바퀴 돌듯 비슷하게 산다고 싶지만, 다들 사연이 많다”며 “전작의 반복이 아니냐는 우려와 시선도 있지만,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 본다는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전작 이미지가 전혀 떠오르지 않도록 작품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정화 감독 역시 “섭외 당시 감우성도 전작 때문에 부담스럽다고 했다. 이 작품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아픔을 담는 게 아니다. 작가님의 표현을 빌리면 ‘단짠’이다. 그걸 통해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테스트 촬영을 했는데, 감우성이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모니터로 보는데 감우성의 얼굴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느껴지더라”고 덧붙였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로맨스를 담는다. 2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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