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오는 '아랑가' 쇼케이스로 먼저 만난다

'삼국사기' 도미설화 바탕 창작뮤지컬
전 출연진 및 창작진 참여, 하이라이트 공개
20·21일 쇼케이스…내달 1일 정식 개막
  • 등록 2019-01-12 오전 11:00:00

    수정 2019-01-12 오전 11:00:00

뮤지컬 ‘아랑가’ 포스터(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3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재공연에 오르는 창작뮤지컬 ‘아랑가’가 본 공연 전 쇼케이스로 관객과 먼저 만난다. 공연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아랑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아랑가’는 ‘삼국사기’에 나오는 도미설화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뮤지컬과 창극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으로 2016년 초연해 젊은 창작진의 상상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개로 역의 강필석·박한근·박유덕을 비롯해 최연우·박란주·안재영 등 전 출연진이 참석한다. 이대웅 연출, 김가람 작가, 박인혜 작창가 등 창작 스태프도 참여한다. 하이라이트 넘버 시연,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개막 전 뮤지컬 ‘아랑가’를 미리 엿볼 수 있다.

공연 창작자 지원 사업 ‘스테이지업’을 통해 ‘아랑가’를 발굴한 CJ문화재단이 이번 쇼케이스에 공연장을 지원한다. CJ문화재단은 “‘아랑가’는 스테이지업 공모 당시부터 작품성은 물론 혁신성 면에서 우리나라 창작뮤지컬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공연이 문화 다양성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쇼케이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아랑가’의 본 공연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진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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