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블루 사이공' 15년 만에 재공연

극단 모시는 사람들 창단 30주년 기념
안덕용·박영수·정재은·문혜원 등 캐스팅
내달 28~30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등록 2019-05-24 오전 8:48:59

    수정 2019-05-24 오전 8:48:59

뮤지컬 ‘블루 사이공’ 콘셉트 이미지(사진=극단 모시는 사람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아 창작뮤지컬 ‘블루 사이공’을 15년 만에 재공연한다.

‘블루 사이공’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전쟁이었던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돌아온 김상사와 베트콩 후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 대표인 극작가 김정숙이 연출가 권호성과 다시 만나 무대에 올린다.

1996년 초연한 ‘블루 사이공’은 서울연극제, 백상예술대상 등에서 작품상, 희곡상, 남녀연기상을 수상한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대표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상사 역에 안덕용·박영수, 후엔 역에 정재은, 가수 역에 문혜원을 캐스팅했다. 이밖에도 김준겸·정순원 등 40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은 김정숙 대표가 1989년 어린이 마당극 ‘반쪽이전’을 시작으로 창단한 극단이다. 30년 간 40여 편의 작품을 기획·제작했다. ‘블루 사이공’ ‘오아시스 세탁소 급격사건’ ‘강아지똥’ ‘황야의 물고기’ 등을 올려왔다.

‘블루 사이공’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티켓 가격 7만~9만원. 인터파크, 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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