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빨간날 되나…靑 "임시정부 수립일 공휴일 검토"

  • 등록 2019-02-21 오전 8:05:52

    수정 2019-02-21 오전 8:05:52

(사진=청와대 제공 화면 캡처)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청와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은은 지난 20일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취지로 4월 11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제안했다”며 “현재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치며 (임시 공휴일 지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4월 13일로 지정돼 있던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청와대가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뿌리는 상하이 임시정부에 있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임시 공휴일은 법정 공휴일과 달리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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