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정채연 “유머 지수·의젓 진영, 활기찬 촬영장”

  • 등록 2018-11-08 오후 4:46:12

    수정 2018-11-08 오후 4:46:12

사진=이데일리DB
[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정채연이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정채연은 8일 오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 라인업 쇼케이스 ‘Whats Next: Asia’에서 “지수는 유머러스하고, 진영은 의젓하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20대 청춘물 답게 에너지가 넘친다. 현장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극중 송희 역을 맡은 정채연은 “활발하고 털털한 면이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품의 풋풋한 에너지에 끌렸다”고 덧붙였다.

남자주인공 태호 역을 맡은 지수는 “20대 이야기이지만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함이 있다”면서 “사람마다 다양한 면이 있지 않나. 남성적인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 친구들과 있을 때 또 다른 모습이 나온다. 이번 작품을 보는 분들에겐 지수라는 배우가 20대를 저렇게 보내지 않을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What’s Next: Asia‘는 한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11개국 2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김은희 작가의 신작 ’킹덤‘(6부작)을 비롯해 새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8부작), ’첫사랑은 처음이라서‘(8부작), 예능 ’범 인은 바로 너!‘(10부작) 등이 소개된다. 이밖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르코스‘, ’하우스 오브 카드‘, 영화 ’ 모글리‘, ’엄브렐러 아카데미‘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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