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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타이틀곡 ‘미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미로’는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험준한 정글 같은 ‘미로’에 첫발을 내딛는 스트레이 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담았다.
멤버들은 ‘미로’에 대해 “처음 들어보고 비트가 신나서 춤을 췄다”고 말했다. 또 “박진영 PD가 들어보고 아이디어, 가사, 제목 모두 신선하다는 평가를 했다”고 전했다. 퍼포먼스에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리오족의 민속춤으로 마리오족 용사들이 전쟁에 출전하기 전 승리를 기원하며 춘 춤으로 알려진 하카의 동작을 인용했다. 요즘도 뉴질랜드에서는 럭비 경기 전 기선제압을 위해 선수들이 이 춤을 춘다. 스트레이 키즈는 “우리의 자신감, 패기를 알려드리기 위해 그런 동작을 넣었다”며 “음악과 퍼포먼스의 조화를 위해 피땀 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월 19일 태국을 시작으로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을 진행 중이다. 1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난달 21일과 24일 각각 호주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성료했다. 4월27일 필리핀 마닐라를 거쳐 5월 미국 3개 도시 4회 공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