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음악+강력한 댄스' 스트레이 키즈, 2019년 포문

  • 등록 2019-03-25 오후 5:16:22

    수정 2019-03-25 오후 5:16:22

스트레이 키즈(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해 신인상 8관왕을 이룬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한층 신선한 음악과 강력한 퍼포먼스로 2019년의 포문을 열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클레 원 : 미로’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타이틀곡 ‘미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미로’는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험준한 정글 같은 ‘미로’에 첫발을 내딛는 스트레이 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담았다.

멤버들은 ‘미로’에 대해 “처음 들어보고 비트가 신나서 춤을 췄다”고 말했다. 또 “박진영 PD가 들어보고 아이디어, 가사, 제목 모두 신선하다는 평가를 했다”고 전했다. 퍼포먼스에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리오족의 민속춤으로 마리오족 용사들이 전쟁에 출전하기 전 승리를 기원하며 춘 춤으로 알려진 하카의 동작을 인용했다. 요즘도 뉴질랜드에서는 럭비 경기 전 기선제압을 위해 선수들이 이 춤을 춘다. 스트레이 키즈는 “우리의 자신감, 패기를 알려드리기 위해 그런 동작을 넣었다”며 “음악과 퍼포먼스의 조화를 위해 피땀 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25일 미니 1집 ‘아이 엠 낫’(I am NOT)을 시작으로 8월 미니 2집 ‘아이 엠 후’(I am WHO), 10월 미니 3집 ‘아이 엠 유’(I am YOU)로 이어지는 시리즈를 통해 자아성찰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스트레이 키즈다. 데뷔 1주년 기념일에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에도 멤버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스리라차’(3RACHA)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스리라차의 곡 쓰는 퀄리티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 같다”며 “이번 활동에서 전 앨범보다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모습,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팀이라는 인정을 받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월 19일 태국을 시작으로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을 진행 중이다. 1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난달 21일과 24일 각각 호주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성료했다. 4월27일 필리핀 마닐라를 거쳐 5월 미국 3개 도시 4회 공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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