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잡 페어' 등 청년 구직자 대상 프로그램 마련

17일 '관광산업 미니 잡 페어' 진행해
18일부터 '관광人 멘토가 온다' 멘토링도 열려
내달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해
  • 등록 2018-10-10 오전 8:32:35

    수정 2018-10-10 오전 8:32:35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정부가 관광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7일 서울 청계천로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10층 대강의실에서 관광 일자리 매칭 지원 행사인 ‘관광산업 미니 잡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행사, 호텔, 관광스타트업, 호텔예약사이트 등 9개 관광관련 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와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약 40~5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사전면접 신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관광人 멘토가 온다’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 구직자1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광주광역시, 26일 대구광역시, 11월 2일에는 서울에서 진행한다. 여행업이나 호텔업 등 관광산업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멘토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생생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당일 멘토링 행사 후에도 멘토단 소속 기업 신입 선배와의 멘토링 및 전문 취업컨설팅을 지속해서 제공해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구직자를 위해 지방으로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인 이번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도 강원도와 수도권 구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취업 멘토링과 미니 잡 페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신청 방법은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 내 ‘새소식’ 및 ‘교육신청’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11월 20일~21일에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관광관련 업종별 협회들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약 120개 관광관련 기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정혜경 공사 청년취업지원팀장은 “공사는 올해 관광일자리센터를 개소하여 상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미니 잡 페어 및 멘토링 행사는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관광일자리 정보 제공과 직무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알선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앞으로도 관광산업 채용 현실에 맞는 미니 잡페어 등을 수시로 개최하여 관광 일자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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