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새론, 김향기, 정다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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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올해 19살인 2000년생 배우들이 대학 ‘19학번’ 새내기가 된다.
배우 김향기와 정다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김새론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각 대학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을 통한 것으로, 세 사람은 수능 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최종 합격했다.
동갑내기인 김향기, 정다빈, 김새론은 어린 시절 배우 또는 광고모델로 시작해 최근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내년 중앙대 연극영화과 신입생이 되는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에 아역배우로 원빈과 함께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후, 영화 ‘도희야’ ‘이웃사람’ ‘바비’,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등에 출연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합격 소식을 알린 김향기는 최근 ‘신과 함께’ 출연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03년 광고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여왕의 교실’ ‘눈길’, 영화 ‘늑대소년’ 등에 출연했다.
김향기와 함께 한양대 연극영화과 신입생이 되는 정다빈은 2003년 아이스크림 브랜드 광고로 데뷔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오중화’, ‘엽기적인 그녀’, ‘키스 먼저 할까요?’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