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금리인상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어 FOMC의 추후 점도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룸버그가 이달 중순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6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7명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가 2.00~2.25%로 0.25%포인트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3명만 동결을, 1명은 0.5%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
이번 FOMC에서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1.50%인 한국과의 한미 기준금리 격차는 최고 0.75%포인트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하인환 연구원은 “26일 수요일(현지시각) 예정된 FOMC가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9월 금리인상은 확실시돼 보이고, 연내 4회 인상 가능성 또한 높다”면서 “중요한 것은 내년 점도표 변화 여부”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