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임병욱, 연타석 역전 스리런...준PO 한 경기 최다 타점新

  • 등록 2018-10-20 오후 4:53:56

    수정 2018-10-20 오후 4:53:56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한화와 넥센의 경기. 넥센 임병욱이 5회초 1사 1,2루에서 연타석 3점홈런을 친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전=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임병욱이 두 타석 연속 역전 3점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임병욱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4회초 무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키버스 샘슨을 상대로 3점홈런을 터뜨렸다.

풀카운트 승부에서 샘슨의 7구째 149km짜리 바깥쪽 높은 직구를 힘껏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임병욱으로선 2016년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포스트시즌 홈런이었다.

이어 넥센에 3-4로 역전당한 5회초 1사 1, 2루에서 임병욱은 다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한화 오른손 구원투수 박상원의 5구째 143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 한 방으로 넥센은 6-4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3점홈런 2개로 6타점을 몰아친 임병욱은 준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종전 5타점 3차례)도 세웠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