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성평등 교육' 28일부터 진행

예술인복지재단·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
28일부터 총 3회 걸쳐 교육…사전신청 무료
  • 등록 2019-05-23 오전 8:31:19

    수정 2019-05-23 오전 8:31:19

‘문화예술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현장(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는 28일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 다목적실에서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성평등 교육’을 진행한다.

7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총 3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예술계 ‘미투’ 운동을 계기로 예술계 내 성평등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이 성평등 관점에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1·2회차 교육에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젠더교육연구소 이제 연구원인 신그리나 강사와 함께 여성주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주의 인식론과 방법론, 문화예술계 성평등을 위한 쟁점과 과제를 학습한다. 3회차 교육에서는 플랑크톤뮤직 대표이자 국악밴드 고래야 멤버인 안상욱 대표와 함께 성평등적 관점의 예술 창작 및 비평을 연습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온오프믹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전날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이 성평등 관점에서 예술활동을 하면서 예술계의 인식이 개선되고 더 나아가 성평등한 예술생태계에서 창작된 작품을 통해 향유자의 인식 개선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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