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비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을 감행한 SK텔레콤 T1이 시즌 개막전부터 완벽한 팀 호흡을 선보이며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연승을 달리고 있다.
SKT T1의 대표 선수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개막전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 새로운 동료들과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기존 SKT에서 팀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조금 더 시끄러운 친구들 많이 들어왔고, 재밌는 친구들도 많아서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각자 주장이 강해서 콜이 엇갈리는 경우도 많았지만, 연습하면서 합을 맞춰나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