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신곡 봄바람 오늘 공개..."음원 유출·표절 논란, 심려 죄송"

  • 등록 2018-11-19 오후 5:40:33

    수정 2018-11-19 오후 5:40:33

워너원 배진영-강다니엘-윤지성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그룹 워너원이 19일 오후 서울 콘레드호텔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컴백 소감을 전했다.

또 신곡 ‘봄바람’의 음원 유출 및 콘셉트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옹성우는 사전 음원 유출 관련 질문을 받고 “회사에서 아직 알아보고 지금도 해결하는 상황에 있기 때문에, 유출 과정에 대해 사실 멤버들은 잘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윤지성은 “플라톤의 사랑의 기원에서 영감을 얻었다. 관점이 다른 것이라 생각해 그 부분에 대해 뭐라 설명해 드리기 어렵다”면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염려와 걱정 끼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앞서 ‘1÷x=1’ ‘0+1=1’ ‘1-1=0’ ‘1X1=1’ 등 연산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은 첫 정규앨범에서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봄바람’은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처음 공개된다. ‘봄바람’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된 이들이 운명에 맞서 다시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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