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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국가대표 출신 보디빌더 4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7일 상해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송치됐다.
A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도로에서 67세 남성 B씨를 별다른 이유 없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차량에 동승한 B씨의 아내가 인근 파출소에 신고하자 A씨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이후 A씨는 경찰의 추격에 의해 인근 건물에서 붙잡혔다.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현재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