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조문사절 베트남 방문

25~26일 베트남 현지 장례식 조문 애도
  • 등록 2018-09-24 오후 6:08:41

    수정 2018-09-24 오후 6:08:41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병환으로 서거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24일 밝혔다.

꽝 주석의 장례식은 26~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장으로 거행될 예정으로 베트남 정부는 26일 외국 조문사절단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25일 밤 하노이에 도착해 26일 오전 중 장례식에 조문하고 애도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어 베트남 고위인사, 타국 조문 사절단 등과의 면담도 추진 중이다.

베트남은 아세안 중 우리와의 교역, 투자, 인적교류 등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의 신남방정책 이행의 핵심 파트너 국가다. 총리실은 “이 총리가 직접 꽝 주석 장례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은 한-베트남 양국관계의 긴밀함과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꽝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 3월 정상회담을 가졌다. 특히 올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 시에는 △호치민 거소 방문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동행하는 등 문 대통령을 각별히 환대한 바 있다.

이번 국무총리 베트남 방문에 수행하는 정부 주요 수행원은 총 5명으로, 국무총리실에서 배재정 비서실장, 추종연 외교보좌관 및 정영주 의전비서관, 외교부에서 조현 제2차관 및 이상렬 남아시아태평양국심의관이 수행한다.

이번 베트남 방문시에도 지난 블라디보스톡 제4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시와 같이 공군2호기를 사용한다. 이 총리는 26일 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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