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지난해 카드결제액 2673억 추정…업계 1위"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 조사·추정 결과 공개
그린카·딜카 뒤이어…타다 결제액 포함 안돼
  • 등록 2019-04-10 오전 8:37:46

    수정 2019-04-10 오전 8:37:46

(와이즈앱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내 차량공유 업체 중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결제 금액이 가장 큰 업체는 쏘카로 조사됐다.

앱·리테일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10일 지난해 한국인의 신용·체크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추정한 결과 쏘카 결제액은 2673억원으로 차량공유 업체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쏘카 외의 차량공유 업체 결제 금액은 그린카 1100억원, 딜카 118억원, 피플카 37억원 순이었다.

차량공유업체 결제의 87%는 20~30대였다. 차량공유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차량 이용 문화가 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결과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쏘카의 경우 33만 명이 1회당 평균 2만298원씩 월 4.6회를 카드 결제해 월 9만2415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구매율은 46%였다.

쏘카 카드 결제 금액은 지난해 1월 144억원이었으나 같은 해 12월엔 305억원으로 크게 높아져 회사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에선 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의 ‘타다’ 서비스 결제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와이즈앱은 이번 조사에 대해 만 20세 이상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패널조사 형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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