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 안과 분야 세계적 석학 하버드 의대교수 영입

  • 등록 2019-04-22 오전 8:51:13

    수정 2019-04-22 오전 8:51:1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RNAi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226950)가 안구질환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안과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영입했다. 현재 개발중인 OLX301A(건성및습성황반변성치료제)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안구 관련 적응증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하버드 의대 교수.
올릭스는 안구질환 프로그램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하버드 의대 안과 교수인 드메트리오스 바바스를 과학기술자문단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올릭스의 과학기술자문단은 총 5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들로 구성되었으며, 올릭스의 신약 개발에 각 적응증별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교수 영입으로 버지니아 의대 자야크리쉬나 암바티 교수와 함께 안구 분야에 집중하게 된다.

올릭스가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교수를 영입한 것은 올릭스가 현재 개발중인 OLX301A 등 안구질환 프로그램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고, 추가적인 안구 관련 적응증의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단순 자문 수준을 넘어 안과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올릭스의 cp-asiRNA 플랫폼 기술로 안구질환 신약개발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교수는 최근 ‘The Ophthalmologist’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안과의사 50인에 선정된 글로벌 안과 분야의 석학이다. 공식 발표 논문만 약 183편이고 논문 인용 횟수가 1만400회에 달한다. 또 미국 국립 보건원, 로슈, 제넨텍, 알콘 등 국가기관 또는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펀딩과 협업 등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드메트리오스 바바스 교수가 올릭스의 cp-asiRNA 플랫폼 기술을 인정해 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안구질환 관련 혁신신약을 개발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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