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320M 초고속인터넷 보편 서비스로 키운다

  • 등록 2013-12-22 오후 2:11:44

    수정 2013-12-22 오후 2:11:44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케이블방송 사업자인 티브로드가 세계 최초로 광동축혼합망(HFC)에서 320메가(Mbps)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터넷을 통한 주문형비디오(VOD) 등 동영상 소비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기존 인터넷망보다 2~3배 빠른 320M 인터넷서비스를 보편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티브로드는 서울 종로 및 중구에서 320M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스마트32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320메가 인터넷서비스는 1기가바이트(GB) 영화 한편 받는데 25.6초가 걸린다. 1분20초가 걸리는 기존 100M급 인터넷 보다 이론상 3.2배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현재 1기가(Gmps)급 초고속 인터넷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 고가 요금제이고, 망구축 비용도 많이 드는 만큼 320M인터넷 서비스를 보편서비스로 키워나가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티브로드는 측은 “TV뿐만 아니라 PC, 스마트 기기 등을 이용한 동영상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속도를 중요시 하는 20~30대의 트렌드를 맞췄다”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티브로드 전국 권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320M 인터넷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320’서비스는 HD디지털방송 이코노미와 결합할 경우 월 2만4000원(3년 약정기준)의 가격에 HD방송과 320메가(Mbps)급 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인터넷 결합서비스보다 1000~2000원 정도 추가하는 가격대다.

티브로드 이상윤 대표이사는 “갈수록 고 용량화 되는 콘텐츠 시장에서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의 요구가 크다“면서 ”이번 ‘스마트 320’의 출시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브로드는 320M 인터넷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2월2일까지 진행한다. 320M 서비스 가입한 고객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방문해 퍼즐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등 추첨을 통해 PC, DSLR, 태블릿PC, LED TV 등을 증정한다.

또 티브로드의 결합상품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1기가 와이파이 무선공유기를 선물로 증정하며, 추가로 티브로드 알뜰폰에 가입할때 최신형 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본요금까지 면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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