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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유치원 명단 공개 이후 5000원, 1만원씩 감사한 후원금이 쏟아져 들어온다. 매일 같이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한 것에 비해 너무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신도 나고, 보람도 느낀다”며 “보내주신 그 마음과 응원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명단공개홧팅’·‘국민만믿고가’·‘적어서죄송해’·‘굽히지마세요’ 등 시민들에게 받은 응원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이어 “그것이 국민이 뽑아주신 국회의원으로서, 저 박용진의 사명”이라며 “명심하고 또 해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국회의원 하길 잘했다“며 ”의연하고 당당하게 끝까지 가보겠다. 계속해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20대 상반기엔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재벌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20대 하반기엔 상임위를 국회 교육위원회로 옮겨 그동안 성역이던 사립유치원 문제를 공론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