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 브랜드세이퍼 매출 10억 추가…내년 中 진출

젬나컴퍼니 '23years old' 적용
中 수출 마스크팩 필수 솔루션
  • 등록 2016-10-21 오전 9:13:30

    수정 2016-10-21 오전 9:13:30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아이크래프트(052460)의 ‘브랜드세이퍼S’가 중국으로 수출되는 국내 마스크팩 제품에 적용되는 필수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년부터 중국 현지 업체에도 본격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크래프트는 젬나컴퍼니의 주요 마스크팩 제품에 위·변조 방지 태그(Tag)인 브랜드세이퍼S를 제공키로 했다. 젬나컴퍼니는 홈케어 브랜드 ‘23years old’를 통해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 치약 등 홈케어 제품을 판매한다. 이번에 브랜드세이퍼S가 적용되는 제품은 코쿤 월로우 실키 마스크, 로즈골드24 마스크, 아쿠아밥 모델링 마스크 등이다. 젬나컴퍼니와의 합작으로 연간 10억원 가량의 매출이 추가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아이크래프트는 지난 상반기부터 코스토리의 봄비 마스크에도 브랜드세이퍼S를 공급하는 등 거래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이크래프트 관계자는 “젬나컴퍼니와의 협의를 통해 향후 적용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브랜드세이퍼S 관련 매출은 60억~7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브랜드세이퍼는 고유번호 인식으로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앱이나 전용 리더기로 정품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첫 제품을 출시한 이후 올해 3월에는 보안 기능과 스마트폰 인식 기술이 업그레이드된 후속 모델 브랜드세이퍼S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내년부터 중국 현지 공급이 본격화할 예정이라 실적 및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이크래프트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내년 1분기에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위조방지 기술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이미 현지 업체와 제품 공급을 협의 중인 만큼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사업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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