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창립20주년 기념식… 종합주방기업 도약 목표

  • 등록 2019-04-15 오전 8:43:17

    수정 2019-04-15 오전 8:43:17

해피콜은 지난 12일 김해 본사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초청 인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해피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해피콜은 지난 12일 김해 본사에서 ‘창립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피콜은 이번 기념식과 함께 전 임직원들에게 창립 기념 격려금도 지급했다. 박세권 해피콜 대표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쟁을 불허하는 뛰어난 품질로 고객 만족을 실천하고 고객의 일상 속 종합 주방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1999년 주방용품 기업으로 시작한 해피콜은 2001년 세계 최초로 양면팬을 출시,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고 2008년 론칭한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역시 2014년까지 누적 매출액 250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출시한 초고속 블렌더 ‘엑슬림’도 국내 초고속 블렌더 시장 1위 제품에 등극했고 지금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82만대, 매출액은 3000억원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해피콜은 이달내 플래그십 초고속 블렌더, 다음달 중 플래그십 프라이팬과 냄비를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품 디자인에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성 있게 반영하는 작업 역시 연내 진행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수많은 주부 고객들의 성원 덕에 오늘날 해피콜이 있고 2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해피콜을 아껴준 모든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큰 사랑에 우수한 제품으로 보답하는 기업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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