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 고척 스카이돔 정규시즌 첫 홈런 주인공

  • 등록 2016-04-12 오후 8:16:22

    수정 2016-04-12 오후 8:26:17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 넥센의 경기.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넥센 이택근이 투런홈런을 날리고 팀동료와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넥센의 간판타자 이택근이 고척 스카이돔 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택근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와 4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127km짜리 몸쪽 슬라이더를 제대로 잡아 당겨 외야 담장을 훌쩍 넘겼다.

고척 스카이돔 개장 후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나온 1호 홈런이었다.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고척 스카이돔 1호 홈런은 작년 11월 서울고 강백호(가 청룡기 전국고교선수권대회에서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선 3월 15일 SK 김강민이 넥센전에서 터뜨린 바 있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선 좀처럼 홈런이 나오지 않았다. 4월 1~3일 넥센 대 롯데의 개막 3연전에서 홈런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고척 스카이돔이 좌우 99m, 가운데 122m로 큰 규모인데다 펜스 높이도 다른 구장 보다 높아 홈런이 쉽게 나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이택근이 이날 포문을 열면서 앞으로 더 많으 홈런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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