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그간에 추진한 국방-ICT 정책을 소개했으며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방-ICT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정책 과제들을 제안했다.
미래부는 인구감소에 따른 군병력 감소, 국방예산의 성장률 정체 등 국방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능정보기술 활용을 통해 국방력을 제고하기 위한 ‘국방-ICT 융합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 ㈜유신씨앤씨는 미래부와 국방부의 대표적인 협업 사업인 ‘격오지 부대 원격진료체계 구축’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국방예산 증가율이 큰 변동 없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고가의 군 전력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방안, 국방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장병들이 건강한 군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등도 논의됐다.
더욱 고도화·지능화되는 국가·국방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황인무 국방부 차관은 “다양한 첨단 ICT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해 국방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발전이라는 시너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양부처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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