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2017년 애뉴얼리포트 발간

  • 등록 2018-01-05 오전 9:34:13

    수정 2018-06-29 오전 2:48:56

(이미지=피플펀드)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P2P금융업체 피플펀드가 지난 한 해 성과를 분석한 ‘피플펀드 애뉴얼리포트 2017’을 발표했다.

5일 피플펀드 애뉴얼리포트에 따르면, 피플펀드는 서비스 출시 후 약 15개월 만에 누적취급액 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약 640억원의 채권을 투자자에게 상환했으며 총 53억원을 이자수익으로 지급했다. 취급 담보채권 240건 중 1일 이상 상환지연이 발생한 채권은 9건으로 이 가운데 6건은 전문 연체관리를 통해 정상화했다. 나머지 3건은 상환을 위해 내부 전문 추심·연체관리가 진행 중이다.

피플펀드 측은 “담보대출 특성상 차주의 사업현황이나 건축과정 등에서 예상치 못하는 변화가 생기는 경우에 대비해 모든 개별 채권에 담당 운용인력을 배정하고, 채권별로 상환에 필요한 주요 이벤트들을 시스템을 통해 일 단위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플펀드는 기업의 리스크를 다양한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해 평가하는 담보채권 개인신용평가(CSS) 모형을 개발했다. 국내 증권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원리금수취권을 기반으로 한 DLS증권(파생결합증권)을 발행하는 등 대체투자상품 확대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 전문성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금융권 출신 전문인력 12명·변호사 2명 등 총 30명 이상의 금융 및 부분별 전문인력도 충원했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국내 P2P금융기업 중 유일하게 은행통합형 P2P금융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외 벤처캐피탈 및 핀테크투자사로부터 누적 64억원의 투자를 유치 한 바 있다”며 “금융기관들이나 자산가들만 접근이 가능했던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누구나 10만원 단위 투자가 가능한 온라인 투자상품으로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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