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와치]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2주째 마이너스

주식형펀드 수익률 -0.11%…코스피 0.47%하락 영향
중소 주식형 펀드수익률 1.8%…코스닥 2.5% 오른 덕
  • 등록 2019-03-16 오후 12:00:00

    수정 2019-03-16 오후 12: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감과 중국 및 유로존 경기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내려간 영향을 받았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바이오주 중심으로 유입되며 코스피와 반대로 올랐다.

1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이번 주(11~15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0.11%를 기록했다. 지난주 -1.37%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2주 연속 마이너스 흐름이다.

이번 주 대형주 중심 코스피200 인덱스를 담은 주식형 펀드는 수익률이 -0.80%로 성적이 더 나빴다. 이 기간 코스피가 -0.47%, 코스피200이 -0.80% 빠진 데 따른 영향이 반영됐다.

이 기간 중소형주식을 담은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1.80%를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닥이 2.52% 오른 것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이밖에 일반주식형 펀드는 0.14%, 배당주펀드는 0.09% 각각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이번 주 -0.02%를 기록하며 뒷걸음질했다. 일본주식형(-1.3%)과 중국주식형(-1.61%) 성적이 특히 나빴다. 반면에 브라질주식형(4.82%)과 인도주식형(3.40%)는 성적이 좋았다.

다우 종합 지수는 1.31% 상승했다. 보잉사가 737기 사고를 낸 영향을 받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제지표와 기술주 호재 소식으로 반등했다. 상해 종합 지수는 -3.73%를 기록했다. 수출성적이 나빠지면서 경기 둔화 우려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브라질 BOVESPA 지수는 올해 상반기 정부 연금개혁안이 의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로 4.52% 뛰었다.

펀드 자금 흐름을 보면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5824억원 증가한 203조7199억원, 순자산액은 3조2173억원 증가한 212조564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84억원 감소한 30조9642억원, 순자산액은 344억원 감소한 29조8975억원이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320억원 증가한 20조6017억원, 순자산액은 3644억원 증가한 21조2722억원이다.

해외 공모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140억원 감소한 35조5849억원이다.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468억원 감소한 21조2779억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82억원 증가한 4조1664억원이다. 해외부동산형 펀드 설정액은 376억원 증가했다.

나라별로는 중국 주식 펀드 순자산액이 1524억원 감소했고 인도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232억원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펀드(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 수익을 보면, 국내주식형 펀드 3739개 중 953개가 수익을 냈다. ‘키움KOSEF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펀드가 5.98% 수익률로 최고였다.

국내채권형 펀드 779개 중 566개가 수익이 났다. ‘키움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가 0.29%로 수익이 가장 좋았다.

해외주식형 펀드 4721개 중 1356개 펀드가 수익을 올렸다.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펀드가 7.32% 수익률로 으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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