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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제는 기획단계에서부터 관리, 평가 등 전 과정에 걸쳐 국방부 수요를 적극 반영했으며 개발이 완료된 무인이동체는 현재 국방부에 양도돼 실제현장에서 시범운용 중이다.
특히 정부는 올해 그간 창출된 연구성과의 공유, 확산, 기술이전 등을 활성화하고 평가를 내실화하는 데에 주력한다.
과제별 연구성과 중 중소기업 수용도가 높은 기술을 모아 기술보급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주요 권역별로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해 기술이전을 촉진함과 동시에 영세한 국내기업의 기술력 확충을 지원한다.
또 연구성과 중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후속연구 지원을 통해 실제 상용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드론·로봇 분야 민군협력 협의회’를 통해 산업부, 국방부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급증하는 드론 활용에 대비해 저고도(150m 이하) 공역에서 다수 드론이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교통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단계 연구를 지원한다.
운용 중인 드론의 소유자 식별, 실시간 관제 등이 가능하도록 정밀통합 항법기술, 정보교환 단말장치, 불법행위 억제기술의 개념검증(1단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올해부터 실증연구(2단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후속연구를 위해 자율협력형, 융?복합형 등 미래형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D(Data)·N(Network)·A(AI) 기반으로 무인이동체 활용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신규사업 기획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