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 도입..크로스앵글과 파트너십

  • 등록 2019-05-24 오전 9:06:58

    수정 2019-05-24 오전 9:06:58

최재원(오른쪽) 빗썸 대표와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빗썸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시 플랫폼 업체 크로스앵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빗썸에 상장되거나 상장 예정인 프로젝트에 대한 상장 적격 진단 평가 보고서와 주요 공시정보를 이용자들이 확인하고 투자에 참조할 수 있게 된다.

크로스앵글은 다음달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 공식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쟁글은 기존 제도권 공시체계에 따라 각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사업 및 재무현황, 영업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프로젝트사의 경영진, 조직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지분구조 및 변동사항, 토큰 거래량, 사업 진척 상황, 리스크 요인 등을 제시한다.

빗썸은 제공받은 분석 보고서를 상장 심사 등에 활용하고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실적과 재무제표 등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을 도울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외부 블록체인 평가기관과 협업을 통해 빗썸의 상장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건전한 암호화폐 거래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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