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680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8.39포인트, 1.24%상승한 686.77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8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도 23억원 순매수다. 반면 기관 124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와 사모펀드가 각각 53억원, 51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종합해 총 44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운송업종이 0.24%를 하락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 종목이 오름세다. 종이/목재 업종이 2.43%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컴퓨터서비스와 비금속, 기타서비스, 기타제조,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등이 1~2%폭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 우위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1.71% 상승중이고
신라젠(215600)과
CJ ENM(035760) 포스코켐텍(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코오롱티슈진(95016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1~2%대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0.07%,
에스에프에이(056190)는 0.42% 각각 하락하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대유에이피(290120)가 20%이상 급등세다. 대유에이피 지분 47.75%를 갖고 있는 계열사
대유플러스(000300)도 2.68%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