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앤씨, 접이식 피난계단 사업 강화… 포스코와 ‘맞손’

  • 등록 2018-04-03 오전 9:00:00

    수정 2018-04-03 오전 9:00:00

파인디앤씨 관계자들이 2일 포스코와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인디앤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부품소재업체 파인디앤씨(049120)는 지난 2일 포스코와 자사 제품 ‘안전난간 및 접이식 피난계단’ 관련 공동 연구개발·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인디앤씨는 안전난간 및 접이식 피난계단 제작시 포스코의 월드프리미엄(WP) 제품인 ‘STS329FLD’ 소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파인디앤씨와 포스코는 향후 국내외 시장 진출 및 확대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파인디앤씨는 안정적인 소재 공급처와 경쟁력있는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고 포스코는 신규시장에 대한 안정적인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포스코 소재인 ‘STS329FLD’는 일반적인 스테인리스스틸(STS)강종 성형성과 내식성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이 비싼 니켈·몰리브덴 등의 원료 함량은 크게 낮춰 원가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 기존 듀플렉스강보다 연신율이 뛰어나고 강도가 높아 소재 경량화가 가능해 파인디앤씨의 안전난간 및 접이식 피난계단 제품 적용에 최적의 소재로 평가된다. 한국산업규격(KS), 미국재료시험협회(ASTM)에 등록돼 있다. 포스코는 이번 소재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인디앤씨 관계자는 “이번 포스코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보다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고 매출신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인디앤씨가 개발한 안전난간 및 접이식 피난계단은 최종독자특허 3건을 취득하고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신기술’(New Excellent Technology, NET)인증을 받았다. 올 1월에는 고층건물에 사용할 수 있는 화재대피공간의 대체시설로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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