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청소년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149명 채용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교육기부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지난해 진행한 2021년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149명을 채용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JA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교육 연수 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임직원들이 전국의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7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작년 12월에 진행한 온라인 채용 면접을 통해 최종 149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이들은 고교 졸업 후 올해 3월, 만 18세 이상이 된 학생부터 차례로 스타벅스에 입사해 바리스타로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울, 경기, 부산, 제주, 광주 등 전국 127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스타벅스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1만7000여명을 넘어섰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채용된 인원은 342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