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066270)는 한국MS와 개발자 지원 캠페인 `소셜 앱으로 청춘의 꿈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실력 있는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고 소셜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기술지원부터 애플리케이션 등록까지 아이디어를 쉽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개발자와 개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MS는 `웹사이트스파크` 프로그램을 통해 웹 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최장 3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LG CNS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호스팅 플랫폼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두 회사는 SK컴즈의 제휴사 일본 믹시와 MS 일본법인을 통한 일본시장 진출도 지원할 전략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나 개발사는 특별페이지(www.dreamsocial.co.kr)를 이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 등을 남기면 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 이태신 SNS본부장은 "젊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앱스토어 활성화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실력 있는 젊은이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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