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 출범

바둑 미래 이끌 17세 이하 선수단 출전…5개월간 대장정 돌입
  • 등록 2018-08-10 오전 7:53:42

    수정 2018-08-10 오전 7:53:42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조아제약(034940)이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바둑 대회를 추진한다.

조아제약은 지난 9일 한국기원 대회의장에서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와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원과 ‘2018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 출범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는 17세 이하 프로와 아마추어만 출전하는 대회로 미래 한국 바둑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조성배 대표는 “이번에 출범하는 바둑 루키리그를 통해 프로와 아마추어 어린 유망주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 2의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기사가 나올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말했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2018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는 개막식후 오후 2시부터 개막전 1라운드가, 오후 4시 30분부터는 2라운드가 진행된다. 루키리그는 1명의 프로기사(2018 KB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로 한팀을 구성해 8개팀이 출전한다.

8개 참가팀은 설원명작(감독 신재훈), 이붕장학회(감독 권순종), 진남토건(감독 한웅규), 충암학원(감독 조국환), 푸른돌(감독 이재철),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감독 양건), 함양산삼(감독 심재용), BnBK(감독 김누리)다.

더블리그 14라운드,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구성된 루키리그는 1일 2경기(오전, 오후), 3판 다승제로 12월 폐막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지난 9일 한국기원에서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왼쪽)와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조인식 문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조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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