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지난 9일 한국기원 대회의장에서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와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원과 ‘2018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 출범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조아바이톤배 바둑 루키리그는 17세 이하 프로와 아마추어만 출전하는 대회로 미래 한국 바둑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2018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는 개막식후 오후 2시부터 개막전 1라운드가, 오후 4시 30분부터는 2라운드가 진행된다. 루키리그는 1명의 프로기사(2018 KB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로 한팀을 구성해 8개팀이 출전한다.
더블리그 14라운드,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구성된 루키리그는 1일 2경기(오전, 오후), 3판 다승제로 12월 폐막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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