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포츠) '화장'의 주역들.배우 김호정, 김규리, 전혜진(왼쪽부터)가 6일 오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화장'은 지난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암에 걸린 아내(김호정 분)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 추은주(김규리 분)를 깊이 사랑하게 된 남자 오상무(안성기 분)의 서글픈 갈망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은 4월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