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북미 정상회담 6월 중순께 제네바·싱가포르서 개최 검토"

  • 등록 2018-04-21 오후 2:18:13

    수정 2018-04-21 오후 2:18:13

지난 1월 8일 앤드류공군기지에서 손 흔들어 인사하는 트럼프 대통령(왼쪽)과 1월 1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국가과학기술원을 방문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모습(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첫 북미 정상회담이 6월 중순 중립지역에서 개최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북미협상 계획과 관련한 브리핑을 받은 한 인사의 말을 인용, “정상회담 후보지를 둘러싼 논의가 한반도를 떠나 더 중립적인 지역으로 옮겨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적으로 북한에 가장 큰 후원국 역할을 하던 중국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미국과 공동입장을 조율해온 일본은 선택지에서 배제됐다”며 “스위스 제네바와 같은 유럽의 한 장소, 싱가포르와 같은 동남아시아의 한 장소가 가능성으로 거론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6월 중순에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제안했다고도 보도했다. 이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담 뒤에 북미회담이 열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WSJ는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정 상회담이 열리면 다른 어떤 북미 대화와 마찬가지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에 대한 석방도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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