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투믹스, 말복 맞아 동대문구청에 사골 도가니 3톤 전달

  • 등록 2016-08-20 오후 2:48:13

    수정 2016-08-20 오후 2:48:1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투믹스가 지난 16일 동대문구청을 찾아 여름 보양식 재료인 사골 도가니 3톤(약 1500인분)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동대문구청 동대문푸드뱅크마켓에 비치되어 관내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됐다.

동대문푸드뱅크마켓은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소외계층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상설 나눔 공간이다.

지난 중복에도 진천군청에 약 1000인분의 사골 도가니를 후원한 바 있는 투믹스는 당시 예상보다 더 많은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약 1500인분으로 규모를 늘려 후원품을 전달했다.

웹툰 플랫폼 짬툰을 서비스 중인 투믹스는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성인 대표는 “말복을 맞아 한 번 더 뜻 깊은 나눔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유독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올해, 우리의 작은 선물을 통해 관내 이웃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투믹스의 이익종 이사와 함께 후원 물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짬툰’은 2015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투믹스의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이다. 수준 높은 콘텐츠와 실력 있는 작가진을 갖추는 데 집중한 결과, 서비스 8개월 만에 월간 페이지 뷰 1억 건을 돌파한 뒤 매월 성장하고 있다. 현재 600여개가 넘는 작품을 연재하고 있으며 출판만화도 200여개의 작품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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