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제유리공예축제에서 만끽하는 '한복패션쇼'

8월 27일 ''한국의 밤'' 행사에서
올해 축제서 동아시아 작품 조명
  • 등록 2022-08-05 오전 9:32:53

    수정 2022-08-05 오전 9:32:5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영국에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영국 스타워브리지 국제유리공예축제에서 오는 8월 27일 개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에서다. 주영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문화 축제의 일환이다.

‘한복패션쇼’에 참여하는 런던한복의 현대 한복(사진=주영한국문화원).
‘국제유리공예축제’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약 400여 년의 유리세공술 역사를 가진 영국 중서부 스타워브리지에서 열린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전 세계 유리공예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매 회 수천 명의 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동아시아를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작가들의 작품들을 집중 조명한다.

‘한국의 밤’ 행사에서는 국제유리공예축제 참여 작가 약 30여 명이 한복 디자인에 어울리는 유리장신구를 별도 제작, 한복과 유리공예의 특별한 만남을 선사한다. 한복패션쇼에서는 전통한복과 함께 블랙핑크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적 이목을 끌었던 ‘단하주단’과 영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런던한복’의 현대한복을 함께 선보인다.

패션쇼와 함께 클래식 트리오와 한국현대무용 공연으로 이루어진 축하 공연도 마련했다. 왕립음악원 소속 트리오 우하영(바이올린), 정지효(첼로), 레베카박(플루트)의 클래식 연주와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예린 무용수 등의 현대무용 작품인 ‘Un-Tact’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중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김치만들기 △전통무용 △서예 △노리개 및 연꽃등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수업을 통해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단하주단의 현대 한복(사진=주영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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