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최저5도·최고12도…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평년 기온과 비슷…일부 내륙 아침기온 영하
전국 구름 많은 날씨 아침부터 차차 맑아져
  • 등록 2018-11-18 오후 4:00:00

    수정 2018-11-18 오후 4:30:49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월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에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지역별로 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대전 2도 △청주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8도 △제주 10도 정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구 15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제주 1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내외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가족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센터는 이날 국내 오염물질에 국외 오염물질 유입이 더해져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당분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은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내일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2m, 남해 먼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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