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내년 개막하는 뮤지컬 ‘맘마미아!’와 ‘아이다’의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히트곡으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999년 영국 초연 이후 미국·독일·프랑스 등 440개 주요 도시에서 공연됐고 두 편의 영화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서울 포함 33개 도시에서 1600여회 공연하며 2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내년 공연은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버전의 마지막 공연이 될 예정이다. 내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블루스퀘어에 오른다. 공개 오디션은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내년 1월 14일까지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