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일본서도 흥행…日아마존 아시아문학 1위

출간 이틀 만에 1위 올라
영국·프랑스 등 16개국에 판권 팔려
  • 등록 2018-12-13 오전 9:15:02

    수정 2018-12-13 오전 9:20:34

일본어판 ‘82년생 김지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어판 ‘82년생 김지영’은 출간된 지 이틀 만인 지난 10일 아마존 재팬 아시아문학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일본어판을 출간한 일본의 대표적인 인문 출판사 지쿠마 쇼보는 이틀 만에 증쇄를 결정했다.

현재 영국·프랑스·스페인 등 16개국에도 판권이 팔렸다. 올해 5월 출간된 대만판은 현지 최대 전자책 사이트 ‘리드무’에서 전자책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민음사 관계자는 “국가별로 평균 세 군데 이상 출판사가 러브콜을 보내왔다”며 “이미 책이 출간된 곳에서 현지 반응도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평범한 전업주부 김지영의 삶을 통해 여성이 태어나면서부터 받는 성차별 등의 문제점을 보여준다. 한국 출간 2년여 만에 누적 판매 부수 100만 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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