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도 문화적 관점으로…'문화재생 사업' 공모 진행

문체부 주최·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
국비 1억원 내외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 등록 2018-02-13 오전 9:04:27

    수정 2018-02-13 오전 9:05:20

‘2018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공모’ 포스터(사진=문체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2018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이하 문화재생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적 도시재생’은 무분별한 개발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도시의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적, 사회적 활동으로 침체된 도심과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는 올해 도시재생뉴딜과 연계해 시범사업으로 4개 내외 지자체를 선정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재생 사업지로 선정되면 쇠퇴한 지역 내 유휴 다중공간의 문화적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비(국비 1억 원 내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과 각 지역 사업 담당자 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문화재생 포럼과 정부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도시재생뉴딜과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과의 부처 간 정책적 협업을 지원한다.

사업지 선정을 위한 평가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문화재생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3월 중 최종 사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 모두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앞으로 공문·전자우편·우편 등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공모 신청 방식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욱성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문화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 도시문제, 주민수요 등을 고려한 문화재생 모델을 찾아내고 장소를 기반으로 한 지역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장기적으로는 문화적 관점에서 공간과 도시를 재구성하는 문화재생 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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