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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BS 뉴스는 손 의원의 남동생 손모씨가 “손 의원에게 명의만 빌려줬을 뿐”이라고 말한 것을 전하며 차명의혹을 제기했다. 손씨는 “가족 모두 목포에 가본 적이 없고 게스트하우스라는 것도 나중에 들었다”며 “창성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수익은 누구에게 가는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앞서 SBS는 손 의원의 가족과 보좌관이 투기 목적으로 전남 목포 문화재거리에 있는 건물 9채를 매입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손 의원 측은 조카를 포함한 청년 3명에게 운영을 맡길 목적으로 자금을 증여해 건물을 구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