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건물 내 유휴 공간을 보유한 스페이스클라우드의 호스트들이 마타주에게 공간을 부분 공유해 도시형 보관 창고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마타주와 호스트들의 매칭을 주선하는 역할을 하고, 마타주는 제공된 유휴 공간을 깨끗한 도시형 창고로 개발하여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연 내 3~5개소, 1000평 이상 공간을 공유 창고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유 창고 개발 신청은 스페이스클라우드 호스트(공간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며, 스페이스클라우드 호스트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대표는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공간 공유 사업을 통해 공실률은 낮추고, 20, 30대 젊은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제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면서 “이번 마타주와의 제휴는 호스트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공간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주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