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에 백신株 ‘급등’

  • 등록 2019-09-17 오전 9:27:33

    수정 2019-09-17 오전 9:27:3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경기도 파주 한 축산농가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면서 동물의약품 등 백신 사업을 영위하는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이글벳(04496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819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부터 상한가를 쳤다. 우진비앤지(018620)제일바이오(052670), 체시스(033250)도 전일 대비 29% 넘게 치솟으로 상한가를 쳤다. 또 대성미생물(036480), 진바이오텍(086060), 중앙백신(072020), 이지바이오(035810), 씨티씨바이오(060590) 등도 상승세다.

이들 주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예방에 따른 백신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질병은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돼지는 한번 감염되면 폐사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북한에서는 지난달 5월 30일에 발생했으며, 지난해 중국과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에서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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