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넷마블, 주가 급락 과도하다는 분석에 ‘반등’

  • 등록 2018-12-07 오전 9:42:37

    수정 2018-12-07 오전 9:42:37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전날 급락한 넷마블(251270)이 장 초반 반등세다.

7일 오전 9시 42분 현재 넷마블은 전 거래일 보다 2500원(2.26%)상승한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기대를 모았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출시 당일인 전날 11.9% 급락했다. 이에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급락은 신작모멘텀 소멸의 오래된 패턴을 따른 것이라 한편으론 부득이한 측면이 있다”며 “다만 론칭 수개월 전에 신작모멘텀이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도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기대작 ‘블소레볼루션’은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매출 1위 기록했으며 구글플레이 역시 다운로드 1위 기록했다”며 “블소 레볼루션의 실적 기여와 ‘BTS월드’, ‘A3’, ‘세븐나이츠2’ 등 내년 상반기 신작라인업을 고려하면 12월 주가가 15.3% 하락한 것은 강력한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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