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 괴롭힘 때문에 힘들다’ 간호조무사 실습생 투신해 숨져

  • 등록 2019-01-12 오후 4:33:11

    수정 2019-01-12 오후 4:33:11

[이데일리 박민 기자] 병원에서 일하던20대 간호조무사 실습생이 동료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힘들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투신했다.

1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익산시 한 아파트 9층에서 A(28)씨가 떨어져 숨졌다.

A씨는 투신 전에 ‘동료들의 괴롭힘 때문에 힘들다.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간호학원을 수료하고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최근 익산의 한 병원에서 실습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제 병원에서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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