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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연극협회는 ‘2018 서울연극폭탄’(ST-BOMB)과 ‘제8회 서울미래연극제’(ST-Future)를 오는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개최한다.
‘서울미래연극제’는 실험성과 미학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찾기 위해 기획한 축제이며 ‘서울연극폭탄’은 국내 작품의 해외 진출과 해외 우수 작품을 국내에 초청해 교류하는 플랫폼이다. 2016년부터 같은 기간에 행사를 열고 ‘서울미래연극제’의 작품을 ‘서울연극폭탄’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예술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무가 이영찬의 움직임 워크숍 ‘나의 신체는 또 다른 언어가 된다’를 오는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북한희곡 낭독회 ‘지금, 우리, 곧.’도 오는 11월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SH아트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