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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과 함께 ‘국립아동청소년 공연예술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를 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
대부분의 OECD 국가들은 국립·시립 혹은 그에 못지않은 국가지원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극장 및 극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공청회에서는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진흥을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오신환 의원은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를 전해주고 예술을 보고 느끼게 해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미래를 선사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센터 건립 등 문화예술정책에 관한 보다 실질적인 방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